오라클 밸류에이션 딥다이브: 적정가는 얼마인가
세그먼트별 매출→OP→EPS 분해. 시장과 우리의 멀티플은 약 27배로 같다. 분열은 멀티플이 아니라 EPS 추정(OCI 마진 gross vs operating). Base 적정가 CY2027E $178.
오라클(ORCL)의 Base 적정가는 CY2026E 약 $132, CY2027E 약 $178, CY2028E 약 $245입니다. 세그먼트별로 OCI는 수주잔고(RPO) 실현률을, DB와 앱은 시장 성장률을 추정해 합산했고, 일회성을 제거한 조정 EPS $6.83에서 출발했습니다. 시장과 우리의 멀티플은 약 27배(trailing 조정 EPS 기준)로 비슷합니다. 차이는 멀티플이 아니라 EPS 추정입니다. 시장은 OCI 마진을 매출총이익(gross, 30~40%)으로 보고 EPS를 높게 잡지만, 우리는 영업이익(operating, 8~20%)으로 보고 보수적으로 잡습니다.
프롤로그
오라클은 FY2026에 매출 $67.4B(+17%), Non-GAAP EPS $7.63을 냈습니다. 같은 기간 수주잔고 RPO(잔여 수행 의무, 계약은 체결됐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"예약 장부")는 $638B(+363%)로 폭발했습니다. 그런데 같은 해 잉여현금흐름(FCF)은 -$23.7B로 깊은 적자였습니다. 폭발하는 예약 장부, 기록적 이익, 그리고 음의 현금흐름. 이 셋을 동시에 설명하는 적정가는 얼마일까요.
우리는 오라클을 세 개의 엔진으로 나눠 따로 계산합니다. ① OCI(클라우드 인프라)는 아마존·마이크로소프트·구글의 빅3식 "시장 규모 × 점유율" 모델이 통하지 않아, RPO 실현률을 직접 모델링(모델 B)하고 점유율 궤적(모델 A)으로 교차 검증합니다. ② DB·인프라SW는 완만히 침식하는 현금소, ③ 앱 SaaS는 시장 성장률만큼 자라는 저성장 베이스입니다. 세 매출을 합산하고, 일회성을 제거한 EPS 베이스 $6.83에서 출발해 성장률 기반 P/E를 적용합니다.
결론부터 말하면 Base 적정가는 CY2026E $132, CY2027E $178, CY2028E $245입니다. 시장이 RPO를 액면 그대로 신뢰하는 낙관(Bull)과, 한두 고객의 차질·현금 출혈을 보는 비관(Bear) 사이에서, 우리는 "성장은 진짜지만 그 성장의 질(앵커 집중, 재판매자 마진, OCI operating 마진, 음의 FCF)에 할인이 필요하다"고 판단합니다.
1. 이 글의 구조
적정가 = EPS × P/E입니다. EPS를 구하려면 세 사업부의 매출과 이익이 필요합니다. 그런데 오라클은 사업부 구조가 메모리 3사처럼 깔끔하게 나뉘지 않습니다. OCI는 "시장 × 점유율"이 안 통하고(거대 AI 고객을 통째로 선점한 것이 시장 논리를 지배합니다), DB는 OCI와 매출이 일부 겹치며(멀티클라우드 환승), 앱은 시장만큼만 자랍니다. 그래서 우리는 각 사업부에 맞는 다른 계산 공식을 씁니다. 결국 "RPO $638B가 매출로 얼마나, 언제 전환되는가"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.
연도 표기: Oracle 회계연도(FY)는 5월 종료. FY2027(2026.06~2027.05) = CY2026, FY2028 = CY2027, FY2029 = CY2028으로 매핑합니다(이하 본문은 CY로 통일). RPO가 매출이 되는 속도(2장) → 세 사업부가 얼마를 버는가(2~4장) → 합쳐서 EPS(5.1~5.2) → 몇 배를 줄 것인가(5.3) → 적정가(5.4) 순서로 읽으면 됩니다.
최신 분기 출발점
| 항목 | Q4 FY2025 | Q4 FY2026 | YoY |
|---|---|---|---|
| 매출 | $15,903M | $19,184M | +21% |
| GAAP 영업이익 | $5,109M | $6,133M | +20% |
| GAAP OPM | 32% | 32% | - |
| Non-GAAP OPM | 44% | 45% | +1%p |
| Non-GAAP EPS | $1.70 | $2.11 | +24% |
출처: Oracle IR FY2026 Q4
연간 세그먼트별 매출 분해 (FY2026)
오라클은 FY2026 보고에서 Cloud / Software / Hardware / Services 4분류로 표기합니다. 밸류에이션은 드라이버가 다른 3개 사업부(OCI, DB라인, 앱SaaS)로 재구성합니다.
| 사업부 (밸류 재구성) | FY2026 매출 | 전사 비중 | 근거 |
|---|---|---|---|
| OCI / IaaS | $18.1B | 27% | Cloud 중 인프라 ($18.1B, +77%) |
| 앱 SaaS (Fusion+NetSuite) | $15.9B | 24% | Cloud 중 애플리케이션 ($15.9B, +11%) |
| DB·인프라SW (라이선스 지원+온프레미스) | $24.5B | 36% | Software 라인 ($24.5B, -1%) |
| 하드웨어 | $3.1B | 5% | $3.1B (+5%) |
| 서비스 | $5.7B | 9% | $5.7B (+10%) |
| 전사 | $67.4B | 100% | +17% |
출처: Oracle IR FY2026 Q4
세 사업부(OCI+앱+DB) = $58.5B로 전사 매출의 87%. 하드웨어·서비스($8.8B, 13%)는 저성장 잔여로, 5.1절에서 시장 성장률 이하로 보수 처리합니다.
1장 결론: 세 사업부를 각각 다른 공식으로 추정합니다.
- OCI는 시장×점유율이 깨진 종목. RPO 실현률(모델B)로 직접 추정하고 점유율(모델A)로 교차
- DB·인프라SW는 완만히 침식하는 현금소, 앱 SaaS는 시장만큼 자라는 저성장 베이스
- 모든 것을 결정하는 단일 변수: RPO $638B가 매출로 얼마나, 언제 전환되는가
2. OCI(클라우드 인프라)는 얼마를 버는가
OCI는 오라클 성장의 무게중심이자 밸류에이션의 가장 큰 불확실성입니다. RPO $638B는 "10년치 매출 시야성"으로 읽힐 수도, "한두 고객에 쏠린 미실현 약속"으로 읽힐 수도 있습니다. 우리는 두 가지 길로 OCI 매출을 추정하고 교차 검증합니다. 빅3식 "시장 × 점유율" 표준 모델이 OCI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입니다.
2.1 계산 구조: 왜 "시장×점유율"이 안 통하는가
OCI는 시장 성장률에 점유율을 곱하는 모델이 깨집니다. 오라클이 빈 용량을 빠르게 댄 덕에 OpenAI·Meta·xAI 같은 거대 AI 수요를 선점했고, 그 결과 IaaS 점유율 약 3%의 4위권 사업자가 시장 평균(+25% 안팎)을 압도하는 +77~93%로 성장합니다. 점유율 모델은 이 "앵커 선점"을 설명하지 못합니다.
비유로 시작합니다. 빅3는 "동네에 손님이 늘어나는 만큼(시장 성장) 내 식당의 단골 비율(점유율)로 매출이 는다"는 식당입니다. 오라클은 다릅니다. 갑자기 대형 단체 예약(OpenAI Stargate $300B)을 통째로 잡은 신생 식당입니다. 동네 손님 증가율로는 이 식당의 매출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. 대신 "잡아 놓은 예약(RPO)이 실제로 식사로 바뀌는 속도"를 봐야 합니다. 그래서 우리는 예약 잔고에서 출발합니다.
IaaS 시장 규모 × OCI 점유율 = 매출
문제: OCI 성장은 시장 평균 점유율 획득이 아님
특정 대형 AI 앵커(OpenAI 등)를 통째로 선점한 결과
시장 성장률(+25%)로는 OCI 성장(+77%)을 설명 못 함
RPO 잔고 × 연간 실현률 = 매출
강점: 이미 체결된 계약 잔고에서 출발 → 앵커 선점 직접 반영
약점: 잔고의 질(앵커 집중·선불 GPU·공급 천장)을 차감해야 함
우리 방식: 모델 B 주축 + 모델 A 상한 검증
OCI/RPO 딥다이브 시장 의견서 권고: "빅3식 시장×점유율 표준 모델 부적합. 앵커 선점이 지배 → RPO 실현률 직접 모델링(모델B) 우선, 점유율 궤적(모델A)과 교차." 두 모델이 발산하면 RPO 질(앵커 집중·선불 GPU $75B)을 차감하여 보수 채택합니다.
2.2 모델B: RPO 실현률 직접 모델링
RPO $638B에서 출발합니다. 이 잔고가 매년 몇 %씩 매출로 실현되는가를 직접 추정합니다. RPO 실현률(realization rate)은 "연간 OCI IaaS 매출 ÷ 직전 기말 RPO"로, OCI 매출 전환 속도의 핵심 변수입니다. 경영진 가이던스(OCI FY27 $32B → FY28 $73B)는 실현률 가정의 상한 검증선으로 씁니다.
출처: 출처: Oracle IR FY2026 Q4
먼저 기준 실현률을 도출합니다. FY2026 OCI IaaS 매출 $18.1B ÷ FY2025 기말 RPO $138B = 13.1%입니다. 단, FY2026 중 RPO가 $138B에서 $638B로 폭증했으므로 기말 잔고 기준 실현률은 의미가 왜곡됩니다. RPO 대부분(Stargate 등)은 FY2027 이후 수년에 걸쳐 인식되는 장기 계약이기 때문입니다. 따라서 우리는 단일 실현률(%) 숫자를 그대로 쓰지 않고, 경영진 로드맵 경로에서 RPO 질(앵커 집중·선불 GPU·공급 천장)만큼 할인하는 방식으로 전환합니다.
경영진 로드맵(OCI IaaS: $18B FY26 → $32B FY27 → $73B FY28 → $144B FY30)이 "RPO를 액면대로 실현"하는 Bull 경로(모델 A 상한)입니다. 우리는 여기서 실현 속도를 할인합니다. RPO $638B 중 약 47%가 OpenAI 단일 앵커이고, $75B가 선불·고객공급 GPU 성격입니다. GPU 가동률 97.5%는 "공급(전력·GPU)이 천장"이라는 신호로, 잔고가 커도 물리적으로 더 못 공급한다는 뜻입니다.
| 시나리오 | CY2026E (FY27) | CY2027E (FY28) | CY2028E (FY29) | 논리 |
|---|---|---|---|---|
| Bull (로드맵 액면) | $32B | $73B | ~$110B | 경영진 가이던스 그대로. 전력·GPU 적시 확보, OpenAI 청구 정상 |
| Base (할인 실현) | $30B | $54B | $78B | 로드맵에서 FY28을 할인($73B→$54B). 공급 천장·앵커 집중 반영 |
| Bear (앵커 차질) | $27B | $40B | $52B | OpenAI 청구 미달(ARR $25B vs 청구 $60B 갭) + 전력 지연 |
Base 채택: CY2026E는 로드맵에 가깝게($30B, 이미 진행 중인 빌드아웃), CY2027E에서 $73B를 $54B로 약 26% 할인
Base를 채택하는 근거는 세 가지입니다. 첫째, RPO의 약 47%가 OpenAI 한 곳에 쏠려 있고, OpenAI의 연 청구 약정(약 $60B)이 그 ARR($25B)의 2.4배라 그 격차가 메워지는 속도가 불확실합니다 (IntuitionLabs). 둘째, GPU 가동률 97.5%는 "수요가 공급을 넘어선" 상태로, 매출 전환 속도가 수요가 아니라 전력·GPU·데이터센터 가동이라는 물리적 천장에 묶여 있습니다 (ERP Today). 셋째, RPO 중 $75B는 선불·고객공급 GPU 성격이라 같은 잔고라도 오라클이 매출로 인식하는 몫의 성격이 다릅니다.
2.3 모델A: top-down 점유율 궤적 (상한 검증)
모델 B를 검증하기 위해 빅3식 모델 A를 상한선으로 돌려봅니다. IaaS 시장 성장률에 OCI 점유율을 곱합니다. 결과가 모델 B와 발산하면 RPO 질을 차감합니다.
| 항목 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출처 |
|---|---|---|---|---|
| IaaS 시장 성장률 (Base) | +28% | +24% | +20% | 시장 의견서(Gartner 분모) |
| IaaS 시장 규모 (추정) | ~$262B | ~$325B | ~$390B | 2024 $171.8B에서 누적 (Gartner 2025-08) |
| OCI 점유율 (앵커 선점 반영) | ~11.5% | ~16.6% | ~20.0% | 모델 B 매출 ÷ 시장 규모 역산 |
모델 A를 "시장 평균 점유율 유지(약 3%)"로 돌리면 OCI 매출은 CY2026E $8B 수준으로, 실제($30B)와 4배 가까이 어긋납니다. 즉 OCI는 점유율 모델이 깨진 종목입니다. 반대로 모델 B의 Base 매출을 점유율로 역산하면 OCI 점유율이 3%에서 20%로 6배 이상 급등해야 합니다. 이 급등은 "앵커 선점"으로만 설명되며, 그래서 우리는 모델 B(RPO 실현률)를 주축, 모델 A를 상한 검증선으로 씁니다. 점유율이 빅3 수준(AWS 30%, Azure 20%)에 다가갈수록 신규 앵커 선점 여지가 줄어, CY2028E 이후 성장률 둔화가 모델에 내장돼 있습니다.
2.4 두 모델 교차 + RPO 질 차감
모델 B(잔고 실현)와 모델 A(점유율)가 발산하는 구간에서, 우리는 RPO 질 할인을 적용해 보수적으로 채택합니다. 결과는 모델 B Base와 일치합니다.
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|
|---|---|---|---|
| 모델 B (RPO 실현, 할인) | $30B | $54B | $78B |
| 모델 A (점유율 상한, 로드맵) | $32B | $73B | ~$110B |
| 채택 (Base) | $30B | $54B | $78B |
발산 시 차감 근거: 앵커 집중 ~47% / 선불 GPU $75B / 가동률 97.5% 공급 천장
2.5 OCI 마진: gross와 operating은 다르다
OCI 마진을 다룰 때 가장 흔한 오류는 경영진의 "30~40%"를 영업이익률로 읽는 것입니다. 이 절은 적정가 전체의 최대 드라이버이므로, 칼날을 먼저 세웁니다.
💡 핵심: 경영진이 말하는 "AI 클라우드 마진 30~40%"는 영업이익률(operating)이 아니라 계약 생애 매출총이익(gross/contract margin)입니다. 매출총이익은 매출에서 직접 원가만 뺀 윗단이고, 우리가 EPS에 쓰는 영업이익(operating)은 거기서 감가상각·R&D·판매관리비(S&M)를 모두 뺀 아랫단입니다. 이 둘을 혼동하면 OCI 영업이익(OP)이 통째로 과대 계상됩니다.
gross 30~40%를 그대로 영업이익률에 꽂으면 CY2026E OCI OP가 $9~12B로 부풀지만, 감가상각·R&D·S&M을 차감한 실제 operating은 그보다 훨씬 작습니다. 무엇을 빼는지 단계로 보면 이렇습니다.
| 단계 | 내용 |
|---|---|
| 출발점 | 경영진 framing: AI 클라우드 계약 생애 마진 30~40% (gross/contract 성격) |
| 현실 점검 | 전사 매출총이익률은 OCI 확장으로 압축 중 (FY2024 71.4% → FY2026 65.8%, Q3 분기 64.6%). OCI IaaS gross는 전사 평균을 끌어내리는 저gross 블록 |
| (-) 감가상각 | 데이터센터 capex FY26 $55.7B 폭증 → 감가상각(D&A)이 급증하며 OCI OP를 직격 |
| (-) R&D 배분 | 연구개발비 배분 |
| (-) S&M 배분 | 점유율 확보용 50%+ 대형 약정 할인 병행 |
| ⇒ 결과 | OCI 영업이익률(operating)은 gross보다 현격히 낮다. 전환 초기 한 자릿수 → 거치기간 통과 후 십수%로 점진 회복 |
출처: Oracle IR(전사 GM FY2024 71.4%→FY2026 65.8%, capex $55.7B), Computer Weekly
OCI/RPO 딥다이브는 "AI GPU 임대 마진이 정확히 몇 %"라고 못 박지 않았습니다. 외부 유출 추정치(14~16%)가 떠돌지만 1차로 확인된 공식 세그먼트 공시가 아니므로 본문 논거로 단정하지 않습니다. 다만 이 유출 14~16%가 gross 기준이라면(컴퓨트 코어), operating은 그보다 더 낮아질 여지가 있어 우리 Base(8%→20%)는 그 정합 범위 안에 있습니다. 우리는 마진율을 점추정하는 대신, 마진의 구조적 위치(gross-operating 갭)와 믹스 범위로 OCI OP를 추정합니다.
OCI 영업이익률은 두 블록의 가중 합입니다. 하나는 저마진 AI 컴퓨트 코어, 다른 하나는 고마진 부가서비스입니다.
오라클은 자체 칩 0 → NVIDIA가 GPU 마진을 먼저 가져감
점유율을 사기 위해 대형 약정에 50%+ 할인 병행
미래 마진 헤드룸 레버 없음 (빅3는 내부 칩으로 헤드룸 확보)
AI 데이터센터 지출의 10~20%가 범용 컴퓨트·스토리지·보안 등 고마진
이 부가가 저마진 코어를 희석 보완
출처: Computer Weekly, Futurum, IntuitionLabs. 아래는 매출총이익(gross)이 아니라 OCI 영업이익률(operating) 가정입니다.
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근거 | |
|---|---|---|---|---|
| OCI OPM (Base, operating) | 8% | 14% | 20% | 전환 초기 감가상각 부담 → 거치기간 통과 + 부가 믹스 확대로 점진 회복 |
| Bull | 12% | 20% | 28% | 감가상각 거치기간 조기 통과 + 부가 믹스 빠른 확대 |
| Bear | 4% | 8% | 12% | 할인 경쟁 지속 + GPU 감가상각 가속(내용연수 단축) + 컴퓨트 코어 저gross 정체 |
경영진은 AI 클라우드 마진을 계약 생애 기준 30~40%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가이던스를 제시합니다 (Computer Weekly). 다만 그 30~40%는 gross/contract framing이고, 우리가 EPS에 쓰는 OCI OP는 그 아래 단계인 영업이익입니다. gross 30~40%에서 데이터센터 감가상각(capex $55.7B 폭증), R&D, S&M(점유율 확보용 50%+ 할인 병행)을 차감하면 OCI 영업이익률은 전환 초기 한 자릿수가 현실적입니다. 그래서 Base를 CY2026E 8%에서 출발해 감가상각 거치기간 통과와 부가 믹스 확대로 CY2028E 20%까지 점진 회복하는 경로로 둡니다. 자체 칩이 없어 미래 마진 헤드룸 레버가 구조적으로 막혀 있고, GPU 감가상각 내용연수가 공시되지 않아(업계 5~6년 vs 실질 2~3년 주장) 하방 리스크가 있습니다.
⚠️ gross↔operating 오인 위험: 만약 경영진 30~40%가 실제로 operating에 가깝다면 우리 Base(8~20%)는 과소 추정이고 OCI OP와 적정가가 상방으로 열립니다(Bull 경로가 이 가능성을 담습니다). 반대로 gross를 operating으로 오인해 18~25%를 쓰면 OCI OP가 과대 계상됩니다. 우리는 보수적으로 후자의 오류를 피하는 쪽(낮은 operating)을 Base로 둡니다. 이 갭의 실측은 10-K 세그먼트 마진 공시로만 확정됩니다.
⚠️ 이중계상 차단: 멀티클라우드 DB(Database@Azure/AWS/Google)의 매출은 OCI(2장)로 회계 계상됩니다. 따라서 멀티클라우드 DB 폭증분(+404~817%)을 3장(DB 세그먼트)에서 다시 더하지 않습니다. 3장은 온프레미스·전통 라이선스 본체만 다룹니다.
2.6 OCI 결론
OCI 매출은 Base에서 $30B→$54B→$78B로 성장하지만, 로드맵($32B→$73B)보다 보수적입니다. OCI 영업이익률(operating)은 gross-operating 갭을 반영해 8%→20%로 점진 회복합니다.
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|
|---|---|---|---|
| OCI 매출 (Base) | $30B | $54B | $78B |
| OCI OPM (operating) | 8% | 14% | 20% |
| OCI OP | $2.4B | $7.6B | $15.6B |
| YoY (매출) | - | +80% | +44% |
2장 결론: OCI는 RPO 실현률로 추정합니다.
- OCI 매출 Base $30B → $54B → $78B (로드맵 $73B에서 FY28 할인)
- OCI 마진은 경영진 gross 30~40%가 아니라 operating 8% → 20%로 점진 회복
- OCI OP $2.4B → $7.6B → $15.6B. 마진을 gross로 오인하면 OP가 통째로 과대 계상됨
3. DB·인프라SW는 얼마를 버는가
DB·인프라SW는 오라클의 현금소입니다. 점유율은 설치기반 9.55%로 하락 중이지만, 미션크리티컬 코어의 전환비용 락인이 명목 매출을 방어합니다. 빠르게 자라는 OCI와 달리, 이 사업부는 완만한 한 자릿수 성장의 "바벨"(저성장 본체 + 멀티클라우드 꼬리)입니다. 단 멀티클라우드 꼬리는 OCI로 계상되므로 여기서 더하지 않습니다.
3.1 계산 구조 + 이중계상 방지
DB·인프라SW 매출은 라이선스 지원 본체와 온프레미스 라이선스의 합입니다. 성장 드라이버는 시장 성장(관계형 12.5% CAGR)에서 점유율 침식(완만)을 뺀 것이고, 락인이 단가·데이터량 증가로 명목 매출을 방어합니다.
⚠️ 이중계상 차단: 멀티클라우드 DB(Database@Azure/AWS/Google) 매출은 OCI(2장)로 계상됩니다. 따라서 3장은 온프레미스·전통 라이선스 본체만 다룹니다. 멀티클라우드 +404~817% 폭증분을 2장과 3장에 모두 더하면 이중계상입니다.
DB 해자 딥다이브 결론은 "멀티클라우드 DB 매출은 OCI(세그먼트①)로 계상. 절대규모 미공시. OCI 성장의 주동인이 아니라 보조선"입니다. 우리는 멀티클라우드 환승분을 2장(OCI)에만 귀속하고, 3장 DB 라인은 본체만 계산합니다. 시장 성장률 분모로 관계형 DBMS(12.5% CAGR)와 클라우드 DB(19.6% CAGR)가 일부 겹치므로, DB 라인 성장은 두 CAGR을 합산하지 않고 실현 성장 시나리오로 직접 추정합니다.
3.2 DB 라인 매출 성장 시나리오
DB 라인은 시장 이하의 저성장 본체와 시장 이상의 멀티클라우드 꼬리가 합성된 바벨입니다. 단 꼬리는 OCI로 빠지므로, 여기 남는 본체는 한 자릿수 성장입니다. FY2026 보고 재분류에서 앱 SaaS가 별도(Cloud Applications)로 빠지므로, 본 장의 DB·인프라SW는 Software 라인($24.5B, 온프레미스 라이선스 지원 + 라이선스) 기준으로 둡니다.
| 시나리오 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논리 |
|---|---|---|---|---|
| Bull | +12~14% | - | - | 멀티클라우드 환승 가속 + ULA 갱신 호조 (단 환승분은 OCI 귀속) |
| Base | +8% | +7% | +6% | 저성장 본체 + 락인 단가 방어. 완만 침식 반영 |
| Bear | +5~7% | - | - | 신규 OLTP를 PostgreSQL에 잠식 + ULA 갱신율 하락 |
DB 해자 딥다이브는 "단기(1~3년) 견고, 중기(ULA 갱신 사이클 2025~26) 분기점, 장기 완만 침식"으로 봅니다. 설치기반 점유율은 9.55%로 하락 중이나 미션크리티컬 코어의 물리적 전환비용이 하방을 받쳐 급락이 아닌 완만 침식입니다. 우리는 명목 성장을 +8%에서 +6%로 점감합니다(시장 성장 12.5%에 미달 = 점유율 침식의 정량 반영).
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|
|---|---|---|---|
| Software 라인 기준 ($24.5B) | $24.5B | - | - |
| 성장률 (Base) | +8% | +7% | +6% |
| DB·인프라SW 매출 | $26.5B | $28.3B | $30.0B |
3.3 마진
오라클 전통 소프트웨어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약 70%대로 전사 최고이고, Cloud Services & License Support 직접마진(R&D·G&A 제외)은 약 79%입니다. 이 고마진 블록이 OCI의 저마진을 떠받치는 방어선입니다. 전사 OPM을 적용하지 않고, R&D·G&A 배분 후 영업이익률 기준으로 Non-GAAP OPM을 보수적으로 48%(라인 혼합 43% 대비 본체가 더 고마진)로 둡니다.
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근거 | |
|---|---|---|---|---|
| DB·인프라SW OPM | 48% | 48% | 48% | 멀티테넌트·한계비용≈0, 락인 가격결정력. 본체 고마진 안정 |
3.4 DB·인프라SW 결론
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|
|---|---|---|---|
| DB·인프라SW 매출 | $26.5B | $28.3B | $30.0B |
| OPM | 48% | 48% | 48% |
| DB·인프라SW OP | $12.7B | $13.6B | $14.4B |
3장 결론: DB·인프라SW는 이익의 안정적 받침대입니다.
- 매출 $26.5B → $30.0B (+6~8%, 시장 12.5%에 미달 = 점유율 완만 침식)
- OPM 48% 안정. 본체 고마진이 OCI 저마진을 떠받침
- OP $12.7B → $14.4B. 멀티클라우드 꼬리는 OCI로 귀속(이중계상 차단)
4. 앱 SaaS는 얼마를 버는가
앱 SaaS(Fusion ERP/HCM, NetSuite)는 시장 성장률만큼만 자라는 저성장 베이스입니다. 시장이 약 12% 성장하면 오라클 앱도 약 12% 성장합니다. 점유율 탈취도, 단가 레버도 거의 없습니다. SAP(+28%)·MS(+19%)에 상대적으로 밀리는 후위 플레이어입니다. 성장 견인축이 아니라 안정적 캐시 베이스로 보수 처리합니다.
4.1 계산 구조: 시장 CAGR 추종
앱 SaaS 매출은 "기준 매출 × 시장 성장률(추종)"로 추정합니다. 시장 의견서의 핵심은 "Oracle 앱 SaaS 실현(FY26 +11%) ≒ 시장 CAGR(~12%)"입니다. 즉 시장 성장만큼만 자라며 점유율·단가 레버가 거의 없습니다.
| 시나리오 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출처 |
|---|---|---|---|---|
| Bull | +15% | +14% | +13% | 클라우드 전환 가속 + AI 번들로 NetSuite 재가속 |
| Base | +12% | +12% | +11% | mix 가중 SAM CAGR 12.5% 추종 |
| Bear | +9% | +8% | +8% | HCM 성숙 + ERP 신규 채택 포화 |
출처: 클라우드 ERP $47.25B(CAGR 19.65%, Mordor) + HCM $58.7B(CAGR 6.7%, AppsRunTheWorld) mix 가중 ≈ 12.5%
4.2 매출·마진
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|
|---|---|---|---|
| 기준 매출 ($15.9B) | $15.9B | - | - |
| 성장률 (Base) | +12% | +12% | +11% |
| 앱 SaaS 매출 | $17.8B | $19.9B | $22.1B |
| OPM | 35% | 36% | 37% |
| 앱 SaaS OP | $6.2B | $7.2B | $8.2B |
OPM 35~37%의 근거는 이렇습니다. 멀티테넌트 단일 코드베이스(한계비용≈0)로 SaaS 본원 매출총이익은 높으나, AI 번들 무과금 전략이 단기 매출총이익에 하방 압력이고 신규 SaaS 매출이 라이선스보다 OPM이 낮습니다. 고마진 DB 라인(48%)과 저마진 OCI operating(8~20%) 사이의 중간값으로 둡니다.
4.3 앱 SaaS 결론
4장 결론: 앱 SaaS는 느리지만 안정적인 캐시 베이스입니다.
- 매출 $17.8B → $22.1B (+11~12%, 시장 CAGR 추종)
- OP $6.2B → $8.2B. OPM 35~37% 안정
- 성장 견인축이 아니라 마진을 받치는 베이스. SAP·MS 대비 후위
5. 적정가는 얼마인가
세 사업부 매출·OP를 합산하고, 하드웨어·서비스 잔여를 더해 전사 매출·OP를 만듭니다. 일회성을 제거한 EPS 베이스에서 출발해, 성장률 기반 P/E를 PEG·피어·역사 밴드로 교차 검증합니다.
5.1 전사 매출·OP 합산
OCI + DB + 앱 + 잔여 = 전사입니다. 매출은 $83B→$112B→$140B, Non-GAAP OP는 $23B→$30B→$40B입니다. OCI가 성장을 견인하지만 OCI operating 마진이 낮아 전사 OPM을 27%대로 누릅니다(DB·앱이 마진을 받칩니다).
| 사업부 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
|---|---|---|---|
| OCI 매출 | $30.0B | $54.0B | $78.0B |
| DB·인프라SW 매출 | $26.5B | $28.3B | $30.0B |
| 앱 SaaS 매출 | $17.8B | $19.9B | $22.1B |
| 하드웨어·서비스 매출 (저성장 +3%) | $9.1B | $9.4B | $9.7B |
| 전사 매출 | $83.4B | $111.6B | $139.8B |
vs 가이던스: CY2026E(FY27) 가이던스 $90B 대비 우리 $83.4B(보수적 0.93x). CY2027E 컨센서스 $133.4B 대비 우리 $111.6B
| OP 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
|---|---|---|---|
| OCI OP (operating 8/14/20%) | $2.4B | $7.6B | $15.6B |
| DB OP (48%) | $12.7B | $13.6B | $14.4B |
| 앱 OP (35~37%) | $6.2B | $7.2B | $8.2B |
| 잔여 OP (OPM ~18%) | $1.6B | $1.7B | $1.7B |
| 전사 Non-GAAP OP | $22.9B | $30.1B | $39.9B |
| Non-GAAP OPM | 27.5% | 27.0% | 28.5% |
자기검증: 세그먼트 OP 합 = $2.4+$12.7+$6.2+$1.6 = $22.9B (CY2026E). 전사 OP와 일치
💡 핵심: FY2026 실제 Non-GAAP OP는 $28.9B(OPM 43%)였습니다. 우리 CY2026E(FY27) Non-GAAP OP $22.9B는 이보다 낮습니다. 매출이 +24% 성장하는데 OP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은, 고성장 OCI의 operating 마진(8%)이 전사 평균(43%)을 끌어내리는 "믹스 희석"의 정량 결과입니다. ① 우리는 OCI를 단일 라인 OPM이 아니라 OCI/DB/앱 분리 마진으로 추정하면서 OCI를 gross가 아닌 operating(8%)으로 반영해 저마진을 명시했고, ② FY2026 보고 OPM 43%는 일회성(Ampere 매각·Bloom 워런트) 이익이 포함된 수치입니다. 우리는 일회성을 제거한 베이스에서 출발합니다(5.2). OCI를 gross 30~40%로 오인하면 이 희석이 사라져 OP가 과대 계상됩니다.
5.2 OP → EPS (일회성 제거 베이스 $6.83)
OP에서 이자비용과 세금을 빼고 주식수로 나눕니다. 베이스 EPS는 보고 $7.63이 아니라 일회성(Ampere 매각·Bloom 워런트)을 제거한 $6.83(+13%)을 출발점으로 씁니다.
| EPS 기준 | FY2026 값 | 비고 |
|---|---|---|
| 보고 Non-GAAP EPS | $7.63 (+27%) | Ampere 칩 사업 매각 이익 + Bloom Energy 워런트 이익 일회성 포함 |
| 일회성 제거 베이스 | $6.83 (+13%) | 영업 성장만 반영. 우리 밸류 베이스 |
출처: Oracle IR. FY2026 Non-GAAP EPS $7.63 중 일회성 제거 시 $6.83 (+13% YoY)
일회성을 제거하는 이유는 $7.63을 그대로 성장 동력으로 쓰면 일회성을 영업성장으로 오인하기 때문입니다. 컨센서스 EPS "+18%"도 일회성 제거 베이스 $6.83 대비 성장률이고, 보고 $7.63 대비로는 +5.5%에 불과합니다. 우리는 일회성 제거 베이스 $6.83에서 출발해 영업 성장만 반영합니다.
이자비용은 단일 가정으로 찍지 않고, 부채 잔액 경로에서 아래에서부터(bottom-up) 쌓습니다. FY2026 총부채 $129.5B(장기 $122.3B + 단기 $7.2B)에서 출발해 연간 순증 약 $20B/yr를 더합니다. 순증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. ① FY2027 조달 약 $40B 중 ATM 주식 $20B(자기자본)를 제외하면 부채 약 $20B, ② 음의 FCF(-$23.7B, FY26) 지속으로 부족분이 차입으로 메워집니다. 이렇게 부채는 CY26E ~$150B / CY27E ~$172B / CY28E ~$194B로 늘어납니다. 가중평균 금리는 FY2026 실현 금리(이자비용 $4.6B ÷ 평균 잔액 ~$111B ≈ 4.0%)에서 신규 발행(IG 회사채 ~5.5%대)이 가중평균을 4.0%→4.5%로 끌어올립니다.
⚠️ 음의 FCF → 차입 → 이자 → EPS 피드백: 이 이자 경로는 음의 FCF가 부채 의존을 키우는 되먹임을 내장합니다. FCF가 적자면 capex·배당 부족분이 차입으로 메워지고(부채↑), 이자비용이 늘어(이자↑) EPS를 다시 누릅니다(EPS↓). FCF가 더 깊은 적자면 이 경로가 가속되므로 모니터링 V3에서 추적합니다(5.7).
| FY2026 베이스 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|
|---|---|---|---|---|
| Non-GAAP OP | $28.9B (보고) | $22.9B | $30.1B | $39.9B |
| (-) 이자비용 (bottom-up) | $4.6B | $6.0B | $7.0B | $8.0B |
| 세전이익 | - | $16.9B | $23.1B | $31.9B |
| × (1-0.18) | - | $13.9B | $18.9B | $26.2B |
| ÷ 주식수 (억주) | 28.3 | 28.3 | 28.8 | 28.8 |
| 조정 Non-GAAP EPS | $6.83 | $4.91 | $6.58 | $9.08 |
세율 18%(Non-GAAP 실효세율), 주식수 28.3억 주(FY27 ATM $20B 발행으로 CY27E~28E 28.8억 주)
CY2026E EPS($4.91)가 FY2026 베이스($6.83)보다 낮은 이유는, 우리가 OCI를 분리 마진으로 추정하면서 OCI operating 저마진(8%)이 전사 OP를 끌어내렸고, 이자비용이 부채 급증으로 bottom-up $6.0B까지 늘었기 때문입니다. 즉 매출이 +24% 성장해도 "성장의 질"(저마진 AI 컴퓨트 operating + 이자 부담)이 EPS를 오히려 끌어내립니다. 이것이 우리가 컨센서스(FY27 EPS $8.05)보다 보수적인 핵심 지점입니다. CY2027E~28E부터는 OCI OPM 회복(14%→20%)으로 EPS가 가파르게 반등($6.58→$9.08)하며, 이 깊은 골에서 가파른 회복으로 이어지는 모양이 전형적인 전환 J-curve(EPS가 전환 초기에 푹 꺼졌다가 가파르게 오르는 모양)입니다.
조정 Non-GAAP EPS. 일회성 제거 베이스 $6.83 → CY2026E $4.91(J-curve 골) → CY2027E $6.58 → CY2028E $9.08
5.3 적정 P/E (PEG · 피어 · 역사 밴드 3중 검증)
오라클은 순환주가 아니라 성장 전환 기업입니다. 고정 P/E가 아니라 성장률에 맞는 P/E를 PEG·피어·역사 밴드 세 방법으로 교차 검증합니다. 결과는 Base P/E 약 27배입니다. 핵심은 시장이 매긴 멀티플도 trailing 조정 EPS($6.83) 기준 약 27배로 사실상 같다는 것입니다. 그래서 우리와 시장의 적정가 차이는 멀티플이 아니라 EPS 추정에서 옵니다(5.5).
방법 ① PEG 기반 (점검용)
성장 기업의 적정 P/E는 성장률에 비례합니다. PEG(P/E ÷ 성장률) = 1.5~2.0이 AI 인프라 성장주의 통상 구간입니다.
| 구간 | 조정 EPS 성장률 (CY26E→28E CAGR) | PEG 1.5 액면 P/E | base·질 교정 후 P/E |
|---|---|---|---|
| 우리 추정 | 약 36% (base-effect로 부풀음) | 약 54배 (액면) | 약 27배 (교정) |
| 보수 (CY27E→28E +38%) | +38% | 약 57배 (액면) | 약 27배 (교정) |
⚠️ base-effect 주의: CY2026E EPS가 J-curve 골로 깊이 눌려($4.91) CAGR이 약 36%로 인위적으로 높아집니다. PEG를 액면대로 적용하면 P/E가 약 54배까지 나오지만(PEG 1.5 × CAGR 36% = 54배), 이는 분모(성장률)가 base-effect로 부푼 결과입니다. 따라서 PEG는 독립적인 27배 산출 방법이 아니라, 피어·역사 밴드가 앵커한 27배에 맞춰 base·질 할인으로 교정된 값입니다. PEG는 "27배가 성장률과 모순되지 않는지"를 점검하는 역할만 합니다.
방법 ② 피어 비교
| 기업 | Forward P/E | 성장 프로필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Microsoft | ~32배 | 클라우드+SW, 자체 칩 보유 | 마진 헤드룸 우위 |
| Amazon | ~33배 | AWS 1위, 자체 칩(Trainium) | 점유율 30% |
| 오라클 (현재 시장 내재) | ~22.9배 (forward) / ~27배 (trailing 조정) | OCI 고성장 + DB 저성장 | 자체 칩 0, 음의 FCF |
| SAP | ~38배 | 앱 SaaS 전환 | RISE 백로그 |
forward ~22.9배는 현재가 ÷ FY27 컨센서스 EPS($8.05) 기준. 같은 현재가를 trailing 조정 EPS($6.83)로 나누면 약 27배. 우리 27배와의 비교는 동일 기준(trailing 조정)으로 한다 = 시장 ~27배 vs 우리 27배
피어 대비 오라클이 낮은 멀티플을 받는 이유는 ① 자체 칩이 없어 재판매자 마진 천장, ② FY2026 FCF -$23.7B로 음의 현금흐름, ③ RPO의 앵커 집중입니다. 빅3 대비 디스카운트가 정당합니다. 적정 P/E를 빅3(~32배)보다 낮은 27배로 둡니다.
방법 ③ 역사적 밴드
오라클은 2023년 이전 성숙 SW 기업으로 forward P/E 15~20배 구간이었습니다. AI 빌드아웃 전환으로 2025~26년 25~30배로 리레이팅됐습니다.
| 시기 | Forward P/E 밴드 | 시장 인식 |
|---|---|---|
| 2020~2023 (성숙 SW) | 15~20배 | 저성장 현금소 |
| 2025~2026 (AI 전환) | 25~30배 | 고성장 인프라 기대 |
| 우리 채택 | 27배 | 전환 진행 + 질 할인 |
채택 P/E
| 방법 | 결과 | 역할 |
|---|---|---|
| ① PEG (base·질 교정 후) | 약 27배 | 점검용 (앵커 아님) |
| ② 피어 (빅3 32배에서 질 할인) | 약 27배 | 앵커 |
| ③ 역사 밴드 (전환기 상단) | 25~30배 | 앵커 |
| 종합 채택 Base P/E | 27배 | Bull 32배 / Bear 20배 |
적정 P/E의 앵커는 피어(빅3 32배에서 자체 칩 0·음의 FCF 할인)와 역사 밴드(전환기 25~30배)입니다. 두 방법이 27배를 가리킵니다. PEG는 base-effect로 부풀어(액면 54배) 독립 산출 방법이 아니라, 그 27배가 성장률과 모순되지 않는지를 교차 점검하는 역할입니다.
5.4 적정가
조정 EPS × 채택 P/E = 적정가입니다. Base 27배 적용 시 CY2026E $132 / CY2027E $178 / CY2028E $245입니다.
| CY2026E | CY2027E | CY2028E | |
|---|---|---|---|
| 전사 Non-GAAP OP | $22.9B | $30.1B | $39.9B |
| 조정 Non-GAAP EPS | $4.91 | $6.58 | $9.08 |
| 채택 P/E (Base) | 27배 | 27배 | 27배 |
| Base 적정가 | $132 | $178 | $245 |
💡 닻과 J-curve: 적정가 사다리 자체($132 → $178 → $245)는 단조 상승입니다. 비단조가 나타나는 곳은 "FY2026 베이스 EPS $6.83 → CY2026E $4.91"의 골입니다. 이는 OCI operating 저마진(8%)과 이자비용 bottom-up 급증($6.0B)이 전환 초기에 EPS를 눌렀다가, 감가상각 거치기간 통과·OPM 회복으로 CY2027E~28E에 가파르게 반등하는 전환 J-curve입니다. 닻은 1년 선행(CY2026E $132)과 2년 선행(CY2027E $178)을 동등 병기하되, 강조 닻을 CY2027E($178)에 둡니다. CY2026E는 J-curve 골 한복판이라 1년 선행 EPS가 구조적 저점이고, OCI 매출의 가장 큰 점프(+80%, $30B→$54B)와 감가상각 거치기간 통과가 CY2027E에 집중되어 2년 선행이 "전환 후 정상 궤도"를 더 잘 대표하기 때문입니다.
EPS·P/E·OCI 실현률을 직접 움직여 적정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싶다면, 메인글 5장의 인터랙티브 시뮬레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5.5 증권사와의 차이
컨센서스 TP $268.79는 우리 CY2027E Base($178)보다 약 51% 높습니다. 우리가 보수적인 이유는 OCI를 gross가 아닌 operating 마진으로 분리 추정해 믹스 희석을 명시했고, FY28 실현률을 로드맵 대비 할인했으며, 이자비용을 부채 경로에서 bottom-up으로 쌓았기 때문입니다. 증권사는 가이던스를 거의 그대로 받아 적었습니다.
| 우리 매출 | 컨센서스 매출 | 배율 | 핵심 원인 | |
|---|---|---|---|---|
| CY2026E (FY27) | $83.4B | $89~91B | 0.93x | 우리가 OCI FY28 실현률 할인. 컨센서스는 가이던스 $90B 액면 수용 |
| CY2027E (FY28) | $111.6B | $133.4B | 0.84x | OCI $54B(우리) vs $73B(로드맵). 앵커 집중·공급 천장 차감 |
| CY2028E (FY29) | $139.8B | 미커버 | - | 증권사 커버리지 거의 없음 |
| 우리 EPS | 컨센서스 EPS | 핵심 원인 | |
|---|---|---|---|
| CY2026E (FY27) | $4.91 (조정) | $8.05 (가이던스) | 우리가 OCI operating 저마진(8%) 분리 + 이자비용 bottom-up 급증 반영. 컨센서스는 라인 혼합 OPM |
| CY2027E (FY28) | $6.58 | $11.02 (범위 $8.11~$14.94) | 컨센서스 신뢰구간 매우 넓음(가이던스 미제시) |
격차의 구조는 이렇습니다. 우리가 보수적입니다. 매출은 0.93x/0.84x이고 EPS는 더 큰 격차입니다. 컨센서스가 RPO를 액면 그대로 신뢰하는 반면, 우리는 ① OCI를 분리 마진으로 추정해 믹스 희석을 명시하고, ② FY28 OCI 실현률을 로드맵($73B) 대비 할인($54B)했습니다. EPS 격차의 핵심은 컨센서스가 FY26 보고 OPM(43%)을 미래에 투영하는 반면, 우리는 OCI operating 저마진(8~20%)이 전사 OPM을 27%대로 끌어내린다고 보는 데 있습니다. 핵심 갈림은 OCI 마진을 gross(30~40%)로 읽느냐 operating(8~20%)으로 읽느냐입니다. 거기에 이자비용 bottom-up 부담까지 더해, "성장의 질"을 멀티플이 아니라 EPS 추정에서 차감한 것이 차이의 원천입니다. 시장은 OCI 로드맵(FY30 $144B)을 상당 부분 신뢰하기로 했고(FY27 컨센서스 $89~91B ≈ 가이던스 $90B), 우리는 그 신뢰에 RPO 질 할인을 적용합니다.
5.6 우리는 이렇게 판단합니다
성장은 진짜지만 질에 할인이 필요합니다. 시장과 우리의 멀티플은 약 27배(trailing 조정 EPS 기준)로 사실상 같습니다. 분열은 멀티플이 아니라 EPS 추정입니다. 시장은 OCI 마진을 gross로 보고 EPS를 높게($8.05) 잡지만, 우리는 operating으로 보고 보수적으로($4.91) 잡습니다. 그래서 우리 Base 적정가(CY2027E $178)가 컨센서스 TP($268.79)보다 낮습니다.
투자 함의
| 구분 | 기준 | 근거 |
|---|---|---|
| 보유분 | CY2027E 적정가($178) 부근까지 보유 유지, RPO 실현률·OCI operating OPM 분기 확인 | 전환이 진행 중. OCI operating OPM이 Base(8~20%)를 상회해 회복하면 상방 |
| 축소 검토 | 시장 내재 멀티플이 Bull P/E(32배)를 상회하고 OCI operating OPM이 Base(8~20%) 미달 시 | RPO 질 할인·gross-operating 갭이 현실화되면 하방. 음의 FCF·이자 부담·앵커 집중 리스크 |
| 신규 매수 | CY2027E Base($178) 대비 충분한 안전마진 구간 | 전환 J-curve 초기 변동성. 신규 진입은 OCI operating 마진 가시성 확인 후 |
전환 트리거
OCI operating OPM이 Base(8~20%)를 상회해 가이던스 gross(30~40%)와의 갭을 빠르게 축소
RPO 실현률이 로드맵($73B) 액면 도달
OpenAI ARR-청구 갭($25B vs $60B) 축소
자체 칩 도입(현재 없음 → 마진 헤드룸 신설)
OpenAI 청구 미달·계약 재협상
GPU 가동률 천장으로 매출 전환 지연
GPU 감가상각 내용연수 단축(operating 마진 직격)
FCF 음수 지속 → 차입 확대 → 이자비용 상승(EPS 직격)
신용등급 강등(S&P·Moody's Negative)
시나리오별 적정가
시나리오 OPM은 모두 OCI operating 기준입니다.
| 시나리오 | 기준 | 조건 | 적정가 |
|---|---|---|---|
| Bull: 로드맵 실현 | CY2027E | OCI $73B 실현 + operating OPM 20% + P/E 32배 | $274 |
| Bull: 마진 가속 | CY2028E | OCI $110B + operating OPM 28% + 자체 칩 헤드룸 + 32배 | $429 |
| Base: 할인 실현 | CY2027E | OCI $54B + operating OPM 14% + P/E 27배 | $178 |
| Base: 할인 실현 | CY2028E | OCI $78B + operating OPM 20% + P/E 27배 | $245 |
| Bear: 앵커 차질 | CY2027E | OpenAI 청구 미달 + OCI $40B + operating OPM 8% + P/E 20배 | $106 |
| Bear: 마진 정체 | CY2028E | OCI $52B + operating OPM 12% 정체 + 음의 FCF·이자 지속 + 20배 | $128 |
핵심 검증 시점: 2026년 9월(Q1 FY2027 실적). OCI IaaS 분기 매출·OPM 추세, RPO 순증 지속 여부 확인
5.7 모니터링 가정
위 적정가는 15개의 핵심 가정 위에 서 있습니다. 가정이 바뀌면 적정가도 바뀌어야 합니다. OCI 실현률·OPM이 적정가 영향이 가장 큽니다.
| # | 가정 | 우리 값 | 검증 소스 | 틀리면 |
|---|---|---|---|---|
| O1 | OCI IaaS 매출 (RPO 실현) | CY26E $30B / CY27E $54B / CY28E $78B | Oracle IR 분기 OCI IaaS | 로드맵($73B) 도달 시 상방 / 앵커 차질 시 하방 |
| O2 | OCI OPM (operating, 믹스 가중) | 8% / 14% / 20% | Oracle 컨콜, 10-K 세그먼트, gross-operating 갭 | ±5%p → OCI OP ±$1.5~4B/yr. gross(30~40%)와의 갭 축소 속도가 핵심 |
| O3 | RPO 실현률 | 로드맵 대비 FY28 약 26% 할인 | RPO 순증, OCI 매출 전환 속도 | 할인 과소 → 매출 상방 / 과대 → 하방 |
| O4 | OpenAI 앵커 펀더멘털 | 청구 $60B vs ARR $25B(2.4배 갭) | OpenAI 매출·조달 보도 | 갭 확대 → RPO 질 하락 → 실현률 할인 심화 |
| O5 | GPU 가동률·전력 | 97.5%, 10GW(3년) | Oracle 컨콜, DCD | 전력 지연 → 매출 전환 지연 |
| O6 | GPU 감가상각 내용연수 | 미공시(업계 5~6년 가정) | Oracle 10-K | 단축 시 마진 직격 → OPM 하방 |
| D1 | DB 라인 성장률 | +8% / +7% / +6% | Oracle IR Software 라인 | 5% 미만 → 점유율 침식 가속 |
| D2 | DB OPM | 48% 안정 | Oracle 컨콜 | 락인 약화 시 가격결정력 하락 |
| D3 | 멀티클라우드 이중계상 차단 | OCI에만 귀속 | Oracle 멀티클라우드 DB 공시 | 절대규모 공시 시 세그먼트 재배분 |
| A1 | 앱 SaaS 성장률 | +12% / +12% / +11% (시장 추종) | Fusion·NetSuite CC 성장률 | Fusion 14% 미만 2분기 연속 → Bear |
| A2 | 앱 OPM | 35% / 36% / 37% | Oracle 컨콜 | AI 번들 무과금 GM 하방 |
| V1 | EPS 베이스 | 일회성 제거 $6.83 (보고 $7.63) | Oracle IR | 일회성 미제거 시 EPS 과대 |
| V2 | 채택 P/E | Base 27배 (Bull 32 / Bear 20) | PEG·피어·역사 밴드 | ±2배 → 적정가 ±$10~18 |
| V3 | 이자비용 (bottom-up) | $6.0B→$7.0B→$8.0B (부채 $129.5B→~$194B, 가중금리 4.0%→4.5%) | Oracle IR, 부채 발행·금리, 분기 FCF | 음의 FCF→차입↑→이자↑→EPS↓ 피드백. FCF 적자 심화 시 부채·이자 동반 상향 → EPS 추가 하방 |
| V4 | 주식수·희석 | 28.3~28.8억 주 (FY27 ATM $20B) | Oracle 10-K | ATM 발행 확대 시 희석 증가 → EPS 하락 |
A: OCI(적정가 영향 최대) / D: DB·인프라SW / A: 앱 SaaS / V: 밸류에이션. 총 15개 가정
가장 가까운 검증 시점은 2026년 9월(Q1 FY2027 실적)입니다. OCI IaaS 분기 매출이 우리 CY2026E $30B 경로에 맞는지, OCI operating OPM이 8% 경로에 있는지(gross 30~40%와의 갭이 얼마나 벌어져 있는지) 확인됩니다. 여기서 ±10% 이상 벗어나면 적정가를 재계산해야 합니다. 이어 2026 하반기에 OpenAI 펀더멘털·GPU 감가상각(O4·O6), 2027 상반기에 RPO 실현 누적과 DB 라인 성장(O3·D1)이 검증됩니다.
5.8 갱신 이력
5장 결론: Base 적정가 CY2026E $132 / CY2027E $178 / CY2028E $245.
- 일회성 제거 EPS $6.83에서 출발, OCI를 gross가 아닌 operating(8~20%) 마진으로 분리하고 이자비용을 bottom-up으로 쌓아 컨센서스보다 보수적
- 시장과 멀티플(~27배 trailing 조정)은 같고, 분열은 EPS 추정(OCI 마진 gross vs operating)에서 옴
- 강조 닻 CY2027E $178. 컨센서스 TP $268.79 대비 할인
6. 결론
오라클의 OCI를 RPO 실현률(모델B)로 직접 추정하고 점유율 궤적(모델A)으로 교차 검증했으며, DB·앱은 각각 완만 침식·시장 추종으로 분리 모델링했습니다. 세 사업부를 합산한 전사 매출은 $83B→$112B→$140B, Non-GAAP OP는 $23B→$30B→$40B입니다. OCI 마진은 경영진의 gross 30~40%가 아니라 감가상각·R&D·S&M을 차감한 operating 8~20%로 보고, 이자비용은 부채 잔액 경로에서 bottom-up으로 쌓았습니다. 일회성을 제거한 EPS $6.83에서 출발해 조정 EPS $4.91→$6.58→$9.08을 도출하고(전환 J-curve), PEG·피어·역사 밴드로 수렴한 P/E 27배를 적용했습니다. Base 적정가 CY2027E $178. 컨센서스 TP($268.79)보다 보수적인 이유는 OCI operating 저마진을 분리해 믹스 희석을 명시하고, FY28 실현률을 로드맵 대비 할인하고, 이자비용을 bottom-up으로 쌓았기 때문입니다. 성장은 진짜지만, 그 성장의 질(앵커 집중·재판매자 마진·OCI operating 마진·음의 FCF→이자)에 할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입니다.
종목 본문 전체 분석은 📈ORCL오라클 메인글에서 제품·재무·문화·미래·밸류에이션 5개 챕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전사 매출: $83B(CY2026E) → $112B(CY2027E) → $140B(CY2028E)
- 전사 Non-GAAP OP: $23B → $30B → $40B (OPM ~27%, OCI operating 저마진 믹스 희석)
- 조정 EPS: $4.91 → $6.58 → $9.08 (일회성 제거 베이스 $6.83에서 출발, 전환 J-curve)
- Base 적정가: CY2026E $132 / CY2027E $178 / CY2028E $245 (P/E 27배)
- 컨센서스 TP $268.79보다 보수적. OCI 실현률·operating OPM·이자비용·앵커 집중이 핵심 변수
- 핵심 검증: 2026년 9월 Q1 FY2027 실적. OCI IaaS 매출·operating OPM ±10% 벗어나면 재계산